"조합원들께서 적극 참여하는 노동조합을 만듭시다."

- 선거관리위원회 일동 -

2년마다 열리는 조합원의 임원선거!
조합원이 감시하고 참여해서 만듭시다!

조합원의 참여 속에 28대 임원선거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!

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에 두고 투쟁할 28대 임원선거를 시작합니다.

조합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? 제 9기 기아차지부 선거관리위원장 배 윤 호입니다.

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할 시기가 되었다는 생각을 합니다.

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다음 2년의 투쟁을 지휘할 우리 노동조합의 임원진을 뽑는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

28대 임원선거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.

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!

최근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친환경 자동차들을 보게 됩니다.

이러한 세상의 변화는 우리에게도 큰 변화로 다가오게 될 것 입니다.

노동조합의 주인이고 회사의 주인인 조합원 동지들을 대신하여 최선봉에서 회사를 상대로 교섭하고 싸울 수 있는 우리의 대표를 뽑는 선거야 말로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. 날카로운 눈으로 판단하고, 각 후보들의 정책이 지킬 수 있는 것인지, 달콤한 말로 포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면밀히 따져보고 각 후보군을 비교하며 최선의 선택을 해주십시오.

지금의 선택이 2년 뒤, 20년 뒤 우리와 우리의 후배들에게 미칠 영향을 좀 더 깊게 고민하여 진지한 선택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

선관위는 아름다운 선거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 공정한 심판자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.

조합원 동지들의 냉철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선관위도 제도적으로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

조합원의 뜻과 생각이 각 후보들에게 전달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조합원과 후보간 소통에는 과감하게, 서로간의 비방에는 가차없이 행동하여 선거가 끝난 후에도 분열되지 않고 다시 투쟁할 수 있도록 쉼없이 들여다 보겠습니다.

선관위 모든 동지들이 저울이 되어, 행동에 맞는 제재를 통해서 선거를 마치고 각 후보 진영은 물론 조합원 동지들께 고개들고 인사드릴 수 있는 선관위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.

선거 투쟁의 최일선에서 후보진영과 함께 투쟁할 선관위 동지들과 각 후보 진영의 건투를 빕니다.

기아차지부 선거관리위원장 배 윤 호